청양축협(조합장 노재인·사진)은 지역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중요한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 내 한우 사육 농가 30여 명을 초청해 마련되었으며, 우량 암소의 체계적인 육성과 한우 개량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의 핵심 배경에는 농협경제지주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 뿌리농가 육성사업’이 자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단순히 사육 마리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를 선발하고 과학적인 개량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한우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양축협은 이러한 전국적인 흐름에 발맞춰 지역 농가들이 우량 종모우 및 암소 선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고급 사양 관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교육의 강연자로 나선 이용준 친환경컨설팅방역부 박사는 최신 한우 개량 동향과 실질적인 사양 관리 노하우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이 박사는 특히 ‘유전능력 평가’의 활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우량 암소 선발이 왜 필수적인지 강조했다.     그는 번식우의 건강 상태 관리부터 영양 균형 잡힌 사료 급여 방법, 그리고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한 환경 조성 등 구체적인 사양 관리 기술을 제시했다. 이는 농가들이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사육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핵심 지식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강의 내용뿐만 아니라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농장에서 겪고 있는 사양 관리상의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적용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환을 가졌다.   특히 초보 농가들은 선배 농가들과 전문가로부터 직접적인 조언을 들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소통의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 한우 농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노 조합장은 “한우 사업이 양적 팽창을 넘어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우량 암소의 지속적인 육성과 견고한 개량 기반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청양축협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농가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전문적인 컨설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궁극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청양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청양축협의 이번 조치는 지역 축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급변하는 축산 환경 속에서 농가들의 자생력을 키우고, 과학적 영농을 통한 고품질 한우 생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인식 대기자
최종편집: 2026-09-02 22: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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